14일 보도자료, 제주영어교육도시 조성사업 정상 추진 의지 밝혀

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
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

(제주=국제뉴스) 문서현 기자 =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가 제주영어교육도시 조성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.

김광수 예비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"도민과의 약속인 제주영어교육도시를 완성해야 한다"며 "교육행정과 관련한 도민과의 신뢰는 무엇보다 중요하다”고 밝혔다.

김 예비후보는 "제주영어교육도시내 초·중·고 통합 국제학교 7개교가 세워져야 한다”며 “그러나 2016년 네 번째 학교가 세워진 후 6년째 추가로 학교가 들어서지 않고 있다”고 지적했다.

그러면서 “아직 3개 학교가 세워지지 않아 당초 학생 유치 목표였던 9000명 중 현재 학생 수는 4500여 명밖에 되지 않는다”며 “JDC는 추가로 국제학교 설립을 추진했지만, 국제학교의 설립 허가권을 가진 도교육청의 부정적인 입장으로 인해 멈춰 버렸고, 이를 방치하면 주민과 학부모 갈등만 심해질 뿐"이라고 덧붙였다.

이에 김 예비후보는 "국제학교를 허가해 당초의 약속을 지키겠다"며 "교육감이 반대해야할 하등의 이유가 없기때문에 하루빨리 영어교육도시가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"고 제주영어교육도시 조성사업 정상 추진을 거듭 강조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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